달서구의회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조례 제정 능력을 인정받았다.달서구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정순관)가 주관한 제11회 우수조례 응모 심사에서 전국 기초의회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의회 허시영의원<사진>이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서 제정한 조례 가운데 우수 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진작 및 지방의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말까지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에서 각 지방의회 의장이 추천한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창의성, 합법성, 시행가능성 등에 대해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이번 심사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주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작은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식 정보의 습득 및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장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시상식은 2015년 2월 6일 17시 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있을 한국 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한편 허시영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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