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만 근로자와 함께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산업현장 안정 및 노사평화를 위해 2015년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지난 5일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노사관계 동향 및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교환 시간으로 이어졌다.특히 주요사업 중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십 증진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날 기념 경축음악회, 노사민정 상생협력 리더십 교육, 노사민정 한마음 갖기 행사 등 노사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깊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 지역 노사관계 발전, 지역일자리 창출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국비공모 사업 운영 지침 설명 및 노사민정협의회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상설사무국 설치, 지역 특성을 감안한 노사민정 사업 브랜드화 등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노사민정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노사안정 도모와 일자리 창출이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이 한층 더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역의 근로자, 주민 및 지역 노사민정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고용안정, 산업평화,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사협력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