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새해를 맞아 오는 7월까지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가스공사 임직원들이 2007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해 조성해온 사회공헌활동기금인 ‘온누리펀드’로 집행되는 동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됐다.위기가정 지원사업의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사회복지시설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가정을 선제 발굴해 신속한 지원과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되는 동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와 지역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한 후 사회복지관 상담 및 신청을 거친 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동 사업에 선정된 위기가정은 생계비·주거비 100만원, 의료비 200만원, 재해·재난구호비 250만원을 지원받으며 각 지원항목별 중복지원 가능하나 1가구당 최대 25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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