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관내 방역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방역사업 방재관리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온난화 현상으로 하절기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매게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질환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성충구제를 통한 모기 박멸을 위해 방역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방역사업 방재교육에서는 모기서식이 예상되는 축사주변 및 물웅덩이 등 취약지구 방제방법 및 방역기계 전문가를 초빙, 기기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방역팀은 10개 읍·면 및 7개 보건진료소 40여 명으로 구성, 올 10월말까지 읍면별 취약지를 중점 방역 방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