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일자리창출 성과가 눈부시다.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일자리 분야 최고의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경북도의 일자리창출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있는 셈이다. 경북도가 전국 첫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출범시켰다. 이 모두가 이력서를 들고 지금도 거리를 헤매는 청년실업을 구제하기 위해서다.김관용 경북지사의 도정 큰 핵심은 일자리창출에 따른 사람중심 경북세상을 만드는 것이다.그래서 인지 경북도청 들머리에 ‘취직좀하자’라고 쓴 입간판이 눈에뛴다.지금 정부관계자나 정치인, 경북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입만 열면 일자리창출을 부르짖어 왔다. 언론보도에도 이들의 일자리창출 약속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등장하고 있다. 청년실업은 이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경신을 갈아 치우고 있다.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실업자수는 11만5567명으로 전년도 11만2788명에 비해 2779명 늘었다. 대구·경북지역 실업급여 수급자수와 지급액은 2012년 11만4761명, 3544억원, 2013년 11만 2788명, 3597억원 지난해 11만5567명, 387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동통신 3사에 통신요금을 연체한 사람이 236만여명, 금액으로는 1조20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달 국정조사에서 밝혀졌다. 연체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 청년 연체자만 45%(92만여명)에 달했다. 심지어는 빚을 갚지 못해 꿈도 펴보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이 찍히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0대 층만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세 이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올해 2분기 1996명으로 1분기의 1841명보다 8.4% 늘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대구·경북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EXCO)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검은색의 벽에는 이미 ‘꿈은 이뤄진다’, ‘2015 파이팅!’, ‘취업하게 해주세요’, ‘출근하고 싶어요’ 등 취업을 희망하는 메시지가 담긴 종이가 가득했다.청년실업이 경제적 악순환의 고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말그대로 전국이 실업문제로 아우성이다. 실업자에게 있어 간절한 소망은 취업이다.일자리창출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한다. 청년의 미래가 곧 경북의 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