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규제개선으로 일환으로 시행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참여자격요건 완화(창업5년→창업7년)가 고용증가와 매출증대로 이어져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불씨가 되고 있다.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창업기업 기술개발결과 최종점검’에 따르면 시행 첫해 규제개선에 따라 ‘정부 R&D지원금’을 받아 1년간 기술개발을 완료한 35개 업체가 전년대비 매출액이 평균 41.5%증가했다. 특히 매출감소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J社 등 4개 업체는 기술개발을 완료한 제품이 매출증가로 이어져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되고, M社 등 7개 업체는 평균 2.6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경중기청 최복준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R&D지원을 위해 매년 7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규제개선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결과는 지난해 규제개선 수혜기업 100업체 중 지난 5월에 개발을 완료한, 35개 기업에 대해 1차로 실시한 결과다.지난달과 다음달에 종료하는 60여 업체를 대상으로 한 2차 기술개발결과 최종점검이 오는 12월에 예정돼 있어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현장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