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영선)에서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어 가는 ‘제7회 가을밤의 콘서트’가 지난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영주역광장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지역 주민 1만여명이 참석,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소백동우회의 색소폰과 드럼공연을 시작으로 휴천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에서 준비한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에어로빅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으로 2시간 가량 신명나는 춤과 아름다운 선율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꽃꽂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전시회를 열어 휴천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또한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과 어묵, 인삼차를 준비, 휴천2동의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의 도움을 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우영선 위원장은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로 꿈과 희망 열정을 더해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