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가 지난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주 검역을 통과해 첫 호주 수출길을 연데 이어 지난 16일 호주 대형유통업체 ‘락맨’과 MOU을 체결해 본격적인 호주 수출길의 시동을 걸었다.MOU를 맺은 ‘락맨 오스트레일리아(ROCKMAN AUSTRALIA)’는 호주의 화교시장은 물론 현지대형유통사를 파트너로 비즈니스 하는 수입회사다. 경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약3배(14년 10.9ton → 15년 34.5ton)의 수출 물량 확대와 주류시장(main stream market) 유통경로 선점을 위한 MOU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경북농협 경제사업부 정규석 본부장은 "이번 MOU체결로 경북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락맨과 코리너스의 강력한 유통 마케팅 능력을 전략적으로 소싱해 더 많은 수출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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