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IT 및 전기·전자 전문 전시회로 알려진 `2015 홍콩추계 전자전(Hong Kong Electronics Fair-Autumn Edition)에서 대구 스마트 지식서비스 IT기업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수출계약 성과를 올려 세계시장 진출에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19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지난 13-16일까지 4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5 홍콩추계 전자전`에서 대구 지역 스마트지식 서비스 주력 IT기업 6개사를 지원, 상담액 577만9천불, 상담을 통해 13만3천불(한화 약 1억5천여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5회째를 맞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는 전세계 357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신규테마관으로 스마트 테크존(Smart Tech Zone) 등이 신설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거나 앱으로 연동되는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콩은 수출품목 중 전자제품 산업이 최대 61%를 차지하며, IT산업 무역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DIP는 참가지원 기업들의 공동관인 스마트 지식서비스관을 구성해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는데, 참가기업 중 눈에 띄는 곳은 스마트 학습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인 ㈜마이크로컴퓨팅이다.㈜마이크로컴퓨팅은 이번 박람회에서 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증강현실기술(AR)을 적용한 스마트학습 컨텐츠를 소개했다. 감정적 몰입을 증대하고 3D 가상학습게임과 직접조작에 의한 경험주의 학습 컨텐츠 AR Toy로 홍콩 R사 등을 총 3곳과 60만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스마트 교육 및 회의시장을 타겟으로 무선영상전송장치 개발기업인 ㈜알엔웨어는 OEM형태로 공급 협의통해 500개 계약을(약 7만불) 체결했으며, 문화 매거진 미디어 플랫폼 개발기업인 패션앤오퍼스는 일본 시장진출을 위한 일본의 M사와 MOU 체결을 하는 등 지역 스마트지식 서비스 IT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밖에 체감형 콘텐츠 SW개발 기업인 ㈜디지엔터테인먼트, 영상감시장치 및 원격제어솔루션 개발기업 ㈜네트워크코리아,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기업 ㈜유비엔 등도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이 이뤄져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DIP 양유길 원장은 “지역의 주력산업 육성사업인 스마트 지식서비스 품질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관을 구성했으며, 이번 박람회 주최측에서 하이라이트로 선보인 Smart Tech Zone 신설과 함께 바이어 상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