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놀라 심정지가 발생한 40대 남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께 퇴근길이던 강서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과 달서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이 함께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40대 강모씨는 경련이 온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강모씨의 차량과 반대편 차량의 뒤를 따르던 두 대원이 사고자를 확인한 바 심정지가 발생해 재빨리 119에 신고하는 한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대원이 두 사고차량 각각의 뒤에서 자가운행 중이었다는 점이다.이후 출동한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의 전문응급처치로 강모씨는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이재철 강서소방서장은 “근무시간 이외에도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우리 대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