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이라 불리는 조희팔 사건의 수사지원 태스크포스를 설치, 운영한다.경찰청은 조희팔 사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성이 대두돼 본청 수사기획관을 팀장으로 ‘조희팔 사건 수사지원 T/F’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최근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전 대구청 소속 정모(40) 경사를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거하고 조희팔의 외조카 유모(64)씨 변사사건이 발생함한데 따른 것이다.TF는 수사1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능범죄수사대, 범죄정보과 등 총 12명으로 총괄반, 조사반, 정보반으로 나누어 구성됐다.대구청을 비롯한 지방청에 대한 수사지휘와 상황관리, 정보수집업무를 담당하되 필요 시 직접조사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진상파악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지원함으로써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