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대구 신천동 서희스타힐스가 주인공이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 예정인 이 아파트는 대구 동구 송라로14길 113-8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374가구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최근 매매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5㎡, 8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지난 2006년 이후 줄곧 80%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 2006년 88%에 이어 2007년에는 93%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84-86% 수준을 유지했다.국토교통부 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올 상반기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36만2,297건으로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량(총 42만4,661건)의 85%를 차지했다.중소형 아파트는 환금성이 높은데다 주택 다운사이징, 핵가족화 등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아예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처럼 전세난이 장기화되면서 지친 실수요자들은 저금리를 활용,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매매거래가 급증하고 전세, 매매 가격도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기에 현실적인 방안으로 중소형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대구 신천동 서희스타힐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구조가 좋아서 59㎡ 같은 소형은 은퇴부부나 신혼부부 등 핵가족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아파트 주변에는 신천이 흐르고 범어시민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동대구 세무서, 대구동부 소방서, 우체국, 이마트, 롯데마트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또한 신천초등학교, 청구고등학교, 대구중앙 중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등 학교가 밀접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지하철 1호선 신천역(경북대입구)과 동대구역, KTX 동대구역등이 가까이 있어 더블역세권에 속하고 2016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전체면적 30만㎡ 규모의 대구 최대 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 백화점과 위락시설, 컨벤션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상주 근무 인원만 1만7천 명에 이르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 가격이 몇 해 전부터 들썩이고 있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KTX는 물론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내버스를 한 번에 이용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가 탄생할 전망이다.한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토지구매에 따른 각종 금융비용과 부대비용을 줄인 합리적인 공급가로 일반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 시설이나 인테리어 등 아파트를 위한 논의를 조합원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조합원 자격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해 내 집 마련 문턱이 낮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주체가 누구인지를 꼼꼼히 따지고 경험 많은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