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4, 25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진짜 배움으로 가는 길! 거꾸로교실 캠프’ 연수를 실시했다.1박 2일 동안 진행된 연수는 하루만에 신청자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학생 참여형 수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수업 기법의 체험을 통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거꾸로 교실 수업채우기, 배움 장터 등으로 이어진 연수는 KBS 정찬필 PD의 ‘21세기 교육혁명의 방향’강의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 이튿날에는 디딤수업 준비를 위한 동영상을 직접 촬영, 제작하고 교과별로 실제 수업을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수가 진행됐다.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 중심의 연수가 아닌 25명의 강사진이 투입돼 교사들에게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러 활동들을 함께 소개하는 장터를 열어 열띤 질의와 응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해 고민이 컸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방법도 익히고 열정을 함께 할 선생님도 만날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피력했다.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닌 연구하고 소통·협력할 줄 아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교실수업의 개선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참여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