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6회 전국교육자료전’에 12편의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포함 1등급 6팀, 2등급 1팀, 3등급 5팀이 수상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1등급 입상 비율이 지난해 36.4% 보다 13.6% 높은 50.0%으로 우수기관표창도 수상했다. 이로써 2012 우수기관표창, 2013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대통령상 및 우수기관표창을 수상, 대구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46번째인 전국교육자료전은 우수 교육자료를 교육현장 소개하고, 보급해 학교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기여하는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17개 시·도에서 우수등급으로 입상한 14개 분야 224점이 출품돼 지난 11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는 ‘Virtual Reality(가상현실)로 열리는 Real 사회교실’ 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남동초 이민석, 장준익 교사, 서평초 박민황 교사, 유천초 나영동 교사팀에게 줘졌다. 이번 리얼사회팀은 사회과 전영역 전차시에서 활용가능한 가상현실 자료 500여종을 제작하고 교사와 학생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리얼사회.kr)를 만들어 자료를 탑재했다.기존의 사회과목은 2차원의 이미지와 그래프를 통해 사회현상을 설명했고, 이것은 학생들의 사회교과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려 사회는 암기과목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심어 줬으나, 리얼사회 자료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다.예를 들어 고구려의 문화의 특징인 씩씩함과 웅장함을 배울 때 기존에는 교과서의 작은 사진을 보고 씩씩하고 웅장하다는 것을 주입식으로 교육했지만, 리얼사회 자료를 활용하면 학생들이 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광개토대왕릉비가 있는 장소에 가 직접 광개토대왕릉비와 주변 경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고구려 문화의 웅장함을 익힐 수 있다.이 작품은 제한된 교과서와 교실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사회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깊이 있는 탐구와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 등에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평초 박민황 교사는 2013년 전국교육자료전 당시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열리는 수학 교실’ 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받을 당시에도 자료개발에 함께 참여,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당시 박 교사가 매천초 윤현철 교사, 성동초 최병훈 교사, 수성초 여승현 교사와 함께 만든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열리는 수학 교실’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수학 과목의 전학년 21개 단원에 관한 29개 스토리텔링 자료와 수학과에서 필요한 모든 교구를 디지털화해 웹상에 탑재한 것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교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수학 교구를 웹 접속만으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박 교사는 이번 2013, 2015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외에도, 2013년 교육정보회연구대회 교육용SW개발 전국1등급, 2014년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학교경영분과 전국2등급(SW교육 적용) 등의 성적을 거둬 지난해 12월에는 학교교육정보화 우수 교원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단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육활동과 수업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찬하는 교사, 연구하는 교직문화를 실현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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