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철 3호선 매천시장역 등 칠곡구간에서 저전압이 발생돼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줬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2시간여 동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지적이다.27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중구 남산역 칠곡방면 승강장에는 22명의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승강장에선 10초 간격으로 “손님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열차장애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힙나다”란 안내 방송이 운행사령실을 통해 방송되고 있었다. 열차운행을 알리는 전광판에선 남산역 전전역인 건들바위역에 열차가 진입하고 있었다. 이후 열차가 남산역에 들어설 때까지 네정거장 전인 수성시장에도 들어서는 열차가 보이지 않았다.한 시민은 “열차운행이 시작된 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되니 불안한 생각까지 든다”며 “도대체 어디에 이상이 생기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함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연착운행과 관련, 오전 7시 58분께 매천시장역 등 칠곡구간에서 전동차 배터리에 저전압이 발생돼 생겨났다.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급한대로 저전압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아직까지 저전압이 발생된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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