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8)의 4조원대 사기행각을 설계한 인물인 배상혁(44)의 도피행각을 도운 교고동창 2명 중 한명인 A(44)씨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45분께 배씨의 도피를 도운 배씨의 고교동창생 A씨에게 범인은닉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자신의 명의로 펜션 건물을 빌려 수배 중이던 배씨 등과 함께 운영하며, 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배씨가 휴대폰을 개설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명의를 빌려 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배씨의 도피행각을 도운 또 다른 교교동창생 B(44)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