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통관을 하지 않은 중국의 안경부품을 밀수입한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다.대구경북본부세관은 정식 수입통관을 하지 않은 중국의 안경부품을 밀수입한 대구지역 안경테부품 생산·납품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세관은 밀수입된 안경부품 12만62점을 몰수하고, 7개 업체에 대해 벌금과 추징금 2억3000만원을 부과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안경테 제작에 필요한 안경다리와 코받침 등 가격에 비해 부피와 중량이 적은 품목을 보따리상을 통해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밀수입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밀수입 대금을 분산해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