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이번 공사는 2017년까지 도동읍 도동리 72세대(전용21㎡ 36세대, 전용36㎡ 16대, 전용 46㎡ 20세대)를 비롯해, 서면 남서리 및 북면 천부리에 각 22세대(전용 21㎡), 16세대(전용 21㎡)를 건설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는 주거약자형 평면을 도입해 장애인, 노약자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상훈 소장은 “2008년 울릉읍 저동리에 국민임대 71세대를 최초로 건설한 이후, 울릉군민의 호응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맺어진 결실이다”며 “울릉군은 2012년 기준 주택보급률이 67.44%으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며, 도서지방의 비싼 건축비로 주택신축이 어려워, 주택노후와 주택난이 심각한 지역이다”고 밝히고 “LH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동해영토 수호 최전선지역인 울릉군의 주택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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