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부터 1일까지 2일간 대구스타디움 인공암벽장에서 ‘2015 대구시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에서 청도군 소속 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 동아리(turn up)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동아리회원 중에서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영 군은 난이도(고등부·일반부)부문과 스피드 부문에 출전해 난이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고등 5위, 일반 4위)했다.클라이밍대회에서의 ‘난이도’ 종목이란 일정 조건의 인공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것을 말하며, ‘스피드’ 는 정해진 루트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종목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서 균형 잡힌 몸매와 특히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0년도부터 동아리활동과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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