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4일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의 심사를 통과한 국악기유림(대표 백은종)과 전통문화상품(승무북 등 56종)에 대해 제3자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시스템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에 대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구지방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대구지방조달청과 국악기유림(대표 백은종, 우수기능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각급 공공기관에 지역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계약 업체인 국악기유림은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서 지난 2년 간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공공기관에 우수한 품질의 전통문화상품을 공급해왔으며, 올해 재계약 규모는 약 6억400만원에 달한다. 이석규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명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수한 문화상품”이라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및 홍보를 통해, 지정된 우수한 전통문화상품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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