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1년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기본계획수립 보고회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용역기관((주)선재이앤씨)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자양면 보현리 산194-1일원에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세대별 농장(텃밭), 공동실습농장과 교육관, 공동퇴비장, 공동농기계보관소를 포함한 총 30세대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