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겨울철 기습폭설, 한파 등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15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 특별재난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대..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으로 올 겨울 훈훈하게 나세요”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본격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3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공직협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주는 봉사활동으..
대구광역권철도망 구미~대구~경산간 노선이 기존 5개역에서 4개역이 신설, 총 9개역이 정차될 예정이다.구미시는 대구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다.대구광역권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대구~경산간 총61.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17..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가 넌버블 가면퍼포먼스라는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창단20주년을 맞이한 삼산이수의 39번째 공연 ‘빗내話’는 오는 18-19일 오후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22-23일, 25-28일 오후 8시 뫼가람 소극장에서 총 8회 공연한다.‘빗내話’는 지역의 공연콘텐츠개발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빗내..
이태근 전 고령군수(민선 2,3,4기)가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재를 활용한 고령의 브랜드화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태근 전 고령군수는 “현재의 행정 구역은 주민들의 생활권 관리를 위해 필요했지만 글로벌화된 지구촌의 개념에서는 역사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 바로 ..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역점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최 시장은 그 동안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대내외적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형 국책 현안사업 추진에 큰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의 12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출범, 청년문화..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가 아닌, 둥근 모양의 ‘재래종 둥근마’ 만을 30여 년 전부터 재배해 온 농장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농장은 충남 논산지 벌곡면 덕목리에 위치한 ‘벌곡둥근마농장’(대표 문영철)이다. 농가 2곳이 운영하는 이 농장의 경우 5만여 m2(1만5000평)에서 한 해 평균 20톤 씩 재래종 ..
등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등푸른 생선은 고등어라는 인식이 강하다. 최근 고등어보다 세 배 더 맛있다는 의미의 ‘삼치’가 겨울이 되면서 제철을 맞았다. 삼치는 고등어과 생선 중 유일하게 비린내가 없다. 수분이 많고 육질이 연해 어린이, 노인은 물론 환자식으로도 ..
수술을 하면 대부분 흉터가 남는다. 미용 성형 후에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수술 후 생기는 자국은 봉합 자국 자체와 봉합된 피부가 서로 맞지 않아 생기는데,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로 피부 복구가 가능하다. 수술 후에 생긴 올라온 봉합 자국과 다른 피부색, 액취증 수술 후 생긴 봉합 자국, 성형 수술 후 ..
겨울철 노년층에서 ‘패혈증’ 등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보건당국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염..
직장인 5년차 L(27)씨는 거의 매일 진통제를 달고 산다. 직장에만 가면 심해지는 두통 때문이다. 가방과 사무실에는 진통제가 항상 구비됐다.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번갈아 나타나 일주일에도 몇 번씩 약을 찾는다. 심할 경우 구토까지 동반한다. “두통 때문에 불편하지만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다...
12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인플루엔자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대개 12~4월에 유행한다. 특히 겨울(12~1월)과 환절기(4~5월)에 두 번의 정점을 이루는 M자형 유행 분포를 보인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추..
귀에 통증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는 10세 미만 중이염 환자가 최근 5년간 33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증가한 전체 환자의 92%에 해당한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이염 질환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2009년 225만3000명에서 2013년 291만8000명..
내년부터 담뱃값이 2000원 오르면서 내년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 예산이 금년 113억원에서 147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 국회가 2일 정부예산을 여야합의로 가결함에 따라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53조4725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 대비 69개 사업 대상 1조5445억 원이 늘고, 8개 사업에서 ..
경상북도는 경북을 홍보하고 여성정책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경북여성 ‘마실’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올해 1월 경북여성 소셜플랫폼 경북여성‘마실’을 구축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운영함에 따라 기획된 ..
크리스마스와 송년행사 등 연말행사가 가득한 12월, 광장·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서울도심 곳곳서 개최되는 문화예술과 함께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7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을 포함해 9개 관계기관이 준비한 콘서트, 연극, 공연 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선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0..
◇못 읽으면 어때!┃주니어RHK 난독증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현보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동화다. 난독증은 열등하거나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닌, 일반인과 다른 뇌 구조로 인한 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화가 파블로 피카소, 물리학자 ..
도산서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서원은 선비를 길러내고 선현을 제사하는 곳으로 조선 일대를 통해 선비들의 학문공간이었다. 중국의 서원이 학문을 전수하는 강학기능이 중심이 됐다면, 한국은 자신을 수양해 덕성을 함양한다는 측면이 중시됐다. 한국에서 서원의 효시는 주세붕이 설립한 소수서원이..
뉴욕서 한글과 영어의 서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4일 개막돼 8일까지 맨해튼 멀베리 스트릿의 오픈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리는 타이포그래피 ‘Found In Translation’이 화제의 전시회다. 비영리단체인 ‘스티그마 카그니션 뉴욕(S&C NY)’이 주최하는 이번 전..
최근 영화 ‘카트’가 개봉하면서 ‘감정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제나 방긋 웃으며 고객을 맞이해야 하는 대형 마트 직원, 은행 창구 직원, 병원 간호사,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 고객 상담실 직원 등 많은 사람이 감정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웃음 로봇이나 죄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