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6일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으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성의있는 자세'를 제시했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연내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언제 6자회담이 열릴지는 우리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과 (핵무기)고도..
정부가 16일 금강산관광 재개 시 유엔 대북제재 위배 가능성에 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소관사항"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금강산관광의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유엔 제재의 경우 북한의 WMD(대량살상무기)와의 연관성이 가장 ..
회 정무위원회는 26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를 통해 'KB사태'에 대한 질타를 쏟아냈다. 여야 의원들은 "제재심의기간 중 최수현 금감원장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밝힌 데 반해 제재심의위원장인 최종구 수석부원장은 '경징계' 입장을 표시해 같은 기관에서 엇박자..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과 일본 외신기자들이 16일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 및 출국금지와 관련, 설전을 벌였다. 양측이 이 과정에서 충돌 직전까지 가면서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일본 산케이신문 나무라 카타히로 편집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2층 브리핑..
야권은 16일 새월호 참사 6개월을 맞아 "여당에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오늘 10월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꼭 6개월째 되는날"이라며 "세월호특별법이 아직도 미완으로 남고 실종된 10명은..
여야는 정부의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야권은 논란 확산에 군불을 지피며 이슈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논란을 축소하기위해 올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실상을 파악하고 반드시 정부의 책임을 묻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불붙을 조짐이다.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한 풀 꺾였던 개헌 논의가 동력을 얻고 있다. 여야가 이미 개헌 발의선을 확보한 데다 새정치연합도 적극 환..
대구 수성구는 오는 17~18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11회 수성 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양일간 열리는 이번축제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17일 오후7시 개막식에선 건강축제 11주년 퍼포먼스 및 클래식 ..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골든슈를 수상했다. 골든슈는 유럽 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한 시즌 동안 가장 ..
북한당국이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위해 내각 차원의 축하연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체육대회 성과를 체제 선전에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에서는 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홍은정·리세광 선수들을 위해..
매서운 돌풍을 선보이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포스트시즌 8연승을 질주하며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캔자스시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2-1..
대구시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성매매 등 여성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해 여성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성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성매매 방지법 시행 이후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집결지 규모는 축소되었으나, 변종 성매매 업소 등 다양..
세계적인 등반가인 스페인 산악인 알베르토 이누라테기(Alberto Inurrategi)가 오는 26일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트랙스타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알베르토는 국내 트렉스타 고객과 서포터즈 만남 등을 갖기 위해 이날 방한한다.알베르토는 1992년 23세의 나이로 전 세..
어느 순간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비법을 묻거나 따라 해본 경험이 있는가?365mc 비만클리닉(365mc)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 3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90..
대구 북구 산격1동 주민들의 가을 축제인 '제8회 매잠골주민축제'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께부터 주민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산격1동 매잠골주민축제 준비·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죽구, 계주 등 6개 종목 예선전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
최근 지나친 성형수술로 고통을 겪거나, 성형을 하고 나서 오히려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씨 달리는 이들에게 예전의 모습을 되 찾아 주는 프로그램이 방영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연자 중 대부분은 무분별한 성형 수술로 얼굴이 부자연스러워 졌거나, 몸에 큰 상처를 안고 살고 있었다. 성형수술이 보편..
지난해 최대 화제작은 바그너 최후의 악극인 오페라 ‘파르지팔’ 초연이었다. 국립오페라단이 올린 이 작품은 무려 5시간35분의 대장정임에도 3일간 총 4500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그럼에도 오페라는 일반 대중에게 아직 ‘가까이 하기에는 먼 당신’이다. 최근 ‘오페라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작품들이 잇따라 관객들을 ..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11시께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서 올해 팔순이 되는 어르신 40분을 모시고 2014년'“효”팔순잔치'를 개최, 경료효친 사상을 실천했다.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마련한 이번 팔순잔체는 팔순상을 차려 연 축하연을 비롯해, 꽃 브..
대학병원에서 28년간 간호사로 지내온 여류시인이 이 가을, 깊은 슬픔을 담은 시집을 펴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계명대 동산병원 수간호사 박미란 시인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오랜 적막을 깨고 20년 만에 세상에 내 높은 첫 시집이다.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집 출간에 조바심치는 시단의 분위..
가정의 중심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고 지역 경제의 대표적 소비주체로서 열과 성을 다해 온 아줌마 축제가 개최된다. 아줌마들의 즐거운 축제가 도·농 간의 상생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로 소통의 행복한 축제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아줌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