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일을 하루 앞둔 지난주 그날,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 정문은 ‘법치(法治) 대한민국’이 농락당하는 난장(亂場)이었다. 유 전 회장이 1962년 설립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그곳에서 조계웅 사무국 대변인은 “세월호 침몰에 대한 ..
세월호 참사를 부른 선장 등에게 살인혐의가 적용됐다고 한다. 수사당국이 이들의 행위를 조사한 끝에 악의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304명을 배 안에 방치한 채 도망쳐 수장되도록 한 반인륜적 범죄는 엄하게 심판받아 마땅하다. 검경은 선원 15명 가운데 이준석 선장과 1·2등 항..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보림과 공동으로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지역 내 저소득·홀몸노인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제작, 나눠 줌으로써 ..
대구시는 지난 16일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대외적으로 영향이 큰 사업을 선정해 대구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공개하는 등 행정 투명성을 대폭 높인다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1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유승경)를 개최해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정책실명제는 정부3.0의 핵심과제로, 주요정..
대구지방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불법 주정차로 어린이들의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스쿨존 37곳을 선정, 출퇴근, 통학 시간을 중심으로 모범녹색어머니 등 협력단체 회원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 해결에..
대구 수성구가 활발한 해외자매도시 학생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수성구 자매도시 필리핀의 바탕가스주립대 부속고 학생교류단 22명이 지난 11~17일까지 동원중학교를 방문했다.두 학교는 수성구청의 지원으로 지난 2010년 6월 학교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011년부터 매년 1월 동원중학교..
달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대구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80명 이상 어린이집 원아 430여 명을 대상으로 19~23일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춰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형제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생이랑 ..
대구 중구청은 오는 5월말까지를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나섰다.자동차 소유권이전, 법령 개정, 납세자 착오신고 등의 사유로 발생한 환급금은 4월 현재 총1,566건 2천만원이며, 이중 1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이 1,227건 4백만원을 차지..
김문수 대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19일 오전 권한대행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6.4. 지방선거 업무, 풍수해 대비 양수기 일제 점검·정비, 하절기 동방역 추진상황 점검 등 차질없는 구정업무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19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구은행연수원에 위치한 컨설팅 및 교육전문회사 (주)미래전략경영원의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8기 수업이 휴일인 18일 개강했다. 사회복지사, 병원, 건강식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업체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한체 업체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수업에 열중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16일밤부터 17일 새벽까지 도심 폭주족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폭주족 등이 상습 출몰하는 성서지역과 주요교차로 74곳에 교통 및 지구대 경찰 230명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그 가운데 차량으로 폭주 행위를 한 일명 폭주카 5명을 적발해 공동위험행위 1명..
18일 새벽 0시30분께 대구 신천대로 수성교에서 동신교방향 도로에서 황모(20·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보도블록에 부딪쳤다.이 사고로 황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의 여성이 다쳤다. 3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음주와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운전부주의로 ..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대구경북 지역의 '숨은 하이라이트'로 불린다.같은 경북대 사범대 출신에다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지낸 후보끼리의 첨예한 대립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도 없는데다 올해부터는 투표용지에 기호 없이 후보자의 이름만 나..
2010년 6·4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선 총 9명의 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2014년 선거판은 현직 교육감과 진보 단일후보, 학부모대표 등이 출사표를 던져 비교적 조용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6일 현직인 우동기 교육감(62)과 정만진 전 대구시 교육위원(59), 학부모 대표..
경북도는 칠곡, 영덕, 영양 등 3개소에 427천㎡ 규모로 조성하는 특화농공단지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2011년부터 국비 61억원 등 4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특화단지 3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이는 기존의 농공단지가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특산물과 연계가 부족해 농어촌산업..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분사계획 검토' 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와 경주시장예비후보의 공개질의로 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질의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분사에 대해 검토 중인 사항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한수원 본사 이전은 지난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경북도는 경북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구미지구내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의 산학융합캠퍼스 설립인가가 완료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설립인가 된 구미지구 산학융합캠퍼스는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건물 3동과 연면적 4천㎡·지상6층 건물인 기업연구관이 함께 준공된다.금오공대의 메..
2014년 5월, 벌써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곳 대구 가창에 위치한 forRest 스파밸리 역시 벌써부터 야외개장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forRest 스파밸리는 전국의 다양한 워터파크들 속 어떤 특별함을 지니고 있을까?◆ forRest 스파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