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오곡밥을 배달합니다’ 행사가 열려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차상위계층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정에 배달할 오곡밥을 포장하고 있다.
25년만에 퍼부은 폭설대란이 세상을 파 묻었다 雪國으로 장관을 이뤘지만 농민들은 울었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0일 구암동지점(지점장 이태희,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32길 6-20, 상업용건물 1,2층) 이전 행사를 가졌다. 구암동지점은 지난 1996년 3월에 개점, 약 18년간 지역의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새로 이전한 구암동지점은 고급인테리어 상담실(2실)과 최신형 자동화기기 4대(ATM기 4대)를 배치해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보다 넑고 쾌적한 환경에서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덕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최근 영덕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을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임을 맞은 김동진 연합대장은 지난 2년간 영덕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방범활동, 4대악 근절, 안녕프로젝트 활동, 군내 행사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왔다.
제31대 신임 경주보훈지청장으로 국가보훈처 단체협력과 박창표 서기관(53세)이 오는 2. 12일(수) 부임한다. 박 지청장은 경북 군위가 고향으로 대구 성광고, 경북대 사학과, 국민대 정치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0년 국가보훈처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과, 성과관리팀장, 국가보훈처장 비서관, 청주보훈지청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대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지역의 전통과 상징성이 내포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공모전 입상작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시·홍보 등으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매년 대구시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기념품을 선정하고, 입상작 지원을 위해 수상작 전시회, 국내외 전시·판매행사 개최,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관광 안내소 내 입상작 전시대 설치 등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구의 전통과 문화적 상징성을 반영하고, 현대적 세련미를 지닌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출품되어 이중 27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10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으로 퀀텀 점프(Quantum Jump, 대약진)하기 위한 ‘DGIST 2014년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는 9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DGIST는 경영계획 선포식에서 2014년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전략 및 목표를 선포했으며, 초일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대경대학교 여성대학원이 중, 장년층 여성의 취, 창업 및 건전한 여가교육 제공을 위한 제 4기 여성대학원 과정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http://edu.tk.ac.kr/ 문의 053 759-7997 대경대학교 여성대학원)한다. 강좌는 올해 3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4주에 걸쳐 진행되며,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매주 금요일 마다 강좌가 열린다. 주요 강의내용은 △국내외 문화유적지 탐방 △중·장년 여성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법 △건강한 밥상 꾸미기 △행복한 인테리어, 다도를 통한 생활 예절 △커피와 와인 소믈리에 등의 소양 교육에 무게를 뒀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2014년 수성구 학습동아리 배움나눔행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학습동아리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 것. 이를 위해 수성구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18개 우수동아리를 선정, 동아리 당 70만원의 강사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수성구에는 문화예술 동아리 41개, 인문교양 동아리 26개 등 총 87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우수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총 37개 동아리에 2천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해 창포리 오션월드에 설치한 벽화타일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션월드 벽화타일은 지난해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션월드 인근에 기존 도로 옹벽을 활용해 3구간에 높이 1m, 총길이 258m로 설치했다. 벽화타일은 영덕군의 청정자연과 문화, 주요관광지, 주요특산물을 소재로 다채로운 색깔로 생동감 있게 표현돼 블루로드 탐방객 및 산림생태근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이 트이며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안동시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수 있는 환경을 조성에 7억원을 투입한다. 낙동강 우안 하상유지보에서 법흥교 지하도로까지 단절된 구간 1.5㎞에 5억원을 들여 연결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안동댐 진입로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강변 무료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낙동강 종주의 시발점인 월영교까지 안전하게 왕복할 수 있는 코스가 생겨나게 된다. 낙동강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 도로 확장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 낙동강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보행자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자전거로 보행자들이 다니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대덕문화전당에서 주5일 수업제 정착과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활동의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어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선정 되어 국비22,500천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내달 8일(토)에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3주간 3기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 “K-POP 보컬 클래스” 등 3개로 3기로 나누어 기별 11주씩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대구한의대 제7대 총장에 변창훈박사(건축·토목디자인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13년 12월23일부터 2017년 12월22일까지 4년간이다. 10일 경산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변정환 대학설립자,기우항 재단이사장, 이철우 명예총장(국회의원), 정태일 명예총장(한국 OSG대표이사)과 이인선 경북도정무부지사,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계명대 신일희총장, 홍 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등 학계인사를 비롯 동문, 교직원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최근 도산면사무소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명호 도의원, 이숙희 시의원,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동구 대장은 "선배들이 쌓아놓은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전 대원이 화합해 각종 재난예방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 며 다짐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유아교육과 2학년 정은숙(39)씨가 2014년도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 합격은 공무원 신분인 공립유치원 교사에 임용되며 안정된 직장과 보수로 전공자들에게는 로또로 불릴만큼 인기가 높다. 실제 올해 임용고시도 12.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국진 /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눈앞에 이익만을 쫒는 현실을 반영하듯 노인학대가 늘고 있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는 현대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노인문제의 핵심은 빈곤, 질병, 고독이라 하겠는데 이는 급속한 사회변동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핵가족화, 평균수명의 연장, 도시취업인구 증가로 인한 노부모와의 별거, 정년퇴직으로 인한 생활수단의 상실 등의 생활리듬의 변화와 직결된다.
정숭호 / 언론인 신용카드 정보유출과 관련해 “금융소비자도 신중해야 한다.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하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런 일이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현오석 부총리의 말은 ‘어리석지 않고서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현 부총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웬만큼 똑똑하지 않고서는 입학원서도 낼 수 없었던 명문고교와 명문대를 나와 미국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행정고시에 합격해서는 재무부를 비롯해 어리석은 사람은 꿈도 꿀 수 없는 여러 조직에서 사회적 경력을 다지고 한국의 대표적 두뇌집단인 KDI의 원장까지 지냈다.
개인 신용정보 대량 유출에 이어 은행 시스템에도 엄청 큰 구멍이 드러났다. 범죄자들이 가짜 기업 매출채권을 담보로 4년여 동안 무려 3,000억원이 넘는 사기대출 행각을 벌여왔지만 은행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감도 잡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건 주모자 중 한 명은 KT 자회사인 KT ENS의 김모 부장이다. 그는 KT ENS와 납품거래를 해온 복수의 협력업체 공모자들과 짜고 실제 거래가 없는데도 협력업체에 가짜 매출채권을 발행해 줬다. 범인들은 이 가짜 매출채권을 은행들에 담보로 맡기고 대출금을 챙겼다. 재래식 범죄에 불과했지만 내로라 하는 시중은행들의 대출심사는 전혀 하자를 걸러내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하나은행 1,624억원,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296억원을 털렸고, BS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10곳에서도 800여억원이 대출됐다. 은행들은 범죄를 걸러내지 못한 이유와 범죄의 책임이 KT ENS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범인들이 사기를 벌인 '매출채권담보부대출(ABL)'은 기업이 발행한 매출채권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것인 만큼, KT ENS가 내부에서 채권 위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어야 한다는 논리다.
국내 굴지의 3개 관련기업의 고객 정보 1억400여만 건에 달하는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로 온통 난리가 나다시피 한 가운데 개인정보와 기업정보를 빼돌린 사건이 또 적발됐다. 주범은 어처구니 없게도 고용노동부 소속 5급 사무관 최모(58)씨라고 알려졌다. 공무원이 직분에 충실하기는커녕 권한을 악용해 돈을 챙기는데 골몰한 것이다. 그리고 돈에 눈이 멀어 정보를 빼돌리면 해당 기관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취약점도 드러났다. 서울시내의 한 고용노동지청 정보관리과장으로 재직하던 5년간 최씨는 고용노동부 전산망에 접속해 국가지원금관련 정보 800만 건을 조회한 뒤, 개인정보가 포함된 약 13만 건의 정보를 딸에게 넘겼다고 한다. 그리고는 딸과 형 동생 등 가족과 지인들에게 노무법인을 차리게 했고, 이 노무법인은 고용·노동 분야 국가지원금 정보에 어두운 4800여개 영세업체들에게 접근해 지원금을 받게 해주고는 건당 수수료 명목으로 무려 30%를 챙겼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챙긴 돈은 58억 원에 달한다. 공무원이 국가 업무를 위해 수집한 정보를 빼돌려 자기 주머니를 불린 것이다.
2014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면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러시아 소치에 쏠리고 있다. 특히 역대 최다 선수를 파견해, 15개 세부종목 중 6개 종목에 걸쳐 참가하게 되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 관건은 부상방지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의 특성과 스피드, 경쟁이 더해지면서 훈련 중이나 경기 중 부상에 노출되기 쉽고 그 영향은 선수생활 자체를 좌우할 만큼 치명적이다. 각 종목별로 선수들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부상을 알아보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점검해자. ◇ 세계가 주목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고관절 부상 주의 피겨 여자 싱글 세계 랭킹 1위인 김연아 선수는 척추와 고관절에 이어 최근에는 발등까지 부상에 시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