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6일 가천동 일대에 마련된 텃밭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성구 장애인 행복텃밭 가꾸기” 파종식을 가졌다. 자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산적 활동을 통한 성취감은 물론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행복텃밭은 2004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성구청이 1천 600여 ㎡ 부지를 임대해 지체장애인협회 및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50가구에 무료로 분양한 것에서 시작됐다. 올해에는 가천동 일대 2,700㎡를 빌려 지체장애인협회 추천을 받은 장애인 70가구에 텃밭을 분양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서구청 공동으로 4월부터 염색산단지역 등의 유해 대기오염물질 취급 사업장과 악취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 산단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염색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특별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대구시와 대구환경청, 서구청, 대구녹색환경센터 및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우선 4월부터 염색산단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 고의적인 환경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염색산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에 대한 정밀조사도 함께 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출발 2년을 맞아 26일 올해 첫 협의체 회의를 사업지구내 1호 외국인 투자기업인 KNT(주)에서 개최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달성군의 담당부서와 현풍면과 유가면, 구지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기업체 대표로 구성돼있다. 사업지구내 입주업체 정보공유, 지역인재 우선고용 및 취업자 복리후생수준 향상 협의, 기업체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수렴, 행정기관 지원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2012년 4월 19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출범 당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내 1호 가동기업인 현대아이에치엘(주) 대구공장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이래, 금년도 첫 회의를 KNT(주)에서 짜임새 있게 열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경북도, LG디스플레이(주), 영남대학교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 기업, 대학이 역할 분담을 통한 산학현장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재력제고와 지역산업 주도를 위해 공동기술개발, 상용화 인프라 구축에 행·재정적 지원을 다한다. 영남대학교는 우수한 교육시스템 개발구축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창의 융합형 고급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대학이 보유한 KOLAS(LED센터), TUV(태양광) 등 인증기관 활용을 우선 지원한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양성평등 및 성인지 정책 확산을 위한 '행복 달서를 부탁해! 성인지 정책 어디까지 왔니?'사업을 추진한다. 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 단체공동협력사업인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에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800만원과 시비 500만원 총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인지정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남녀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달성군은 옛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에 조성한 사문진 주막촌이 KBS 1TV의 국민인기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달성군편’방영을 통해 관광객 맞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 남구청은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여 이천동 캠프헨리 주변을 비롯한 13개 취약지역에 대하여 공무원, 새마을회원, 바르게살기 위원, 등 1,5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했다.
김 문 수 대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권한대행실에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 전달회의'를 주재하면서 규제개혁 추진 후속조치 전달사항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민간공동위원장인 정우선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봄의 전령사로 널리 알고 있는 팔공산 미나리 판매행사를 가지고, 27,28일 이틀간 시청 주차장에서 팔공산 미나리와 국내산 돼지고기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격보다 20% 할인한 1㎏에 7000원에 판매한다.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자락에 2004년부터 지역 특화 작목으로 개발 육성한 팔공산 미나리 농장은 90 농가에서 18㏊를 친환경 농법으로 미나리를 재배, 본격 출하하고 있다.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올라오는 채소로 팔공산 상수도보호구역 주변 청정지역에서 지하 암반수로 자라서 줄기가 굵고 부드러우며 향이 진해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를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1구·군 1문화체험거리 지정을 비롯한 천원의 감동 개최, 도심 캠핑장 설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생태 체험장 건설 등을 약속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을 현재보다 3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문화 항유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별 균형있는 문화인프라 구축 △세대별 소통가능한 문화창조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건설 △세계를 지향하는 문화브랜드 육성 등 문화도시 대구를 위한 5대 원칙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의 문화분야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57%로 전국 광역시 중에서 꼴찌다. 광주 4.66%의 3분의 1 수준, 전국 평균 2.29%의 60% 수준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시장이 된다면 현재보다 3배 수준으로 예산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새누리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행복 캠프'로 이름을 붙인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5백 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성문 전 국회의원과 박태범 신부의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구 최연소 윤성아(37) 대구시의원이 재선을 꿈꾼다. 지역구는 수성구 1선거구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황금1동, 황금2동)이다. 지난 3년간 대구광역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박근혜정부의 탄생과정에서 미약하나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했다. 젊은 여성 초선의원으로서 대구 시의회 내에 젊은 세대로써 보다 신선하고 보다 나아지는 대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상을 목표로 미약하나마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슴에 새기며 옳다고 판단한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스스로 자평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 후보자 결정이 새누리당의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시민정서를 외면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국민과 여성 앞에서 정치 개혁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고, 대국민약속의 실천 양대 과제로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 ‘여성 우선 추천제도’를 내놓았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당내 경선 역시 상향식 공천을 통해 시민과 후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당내 경선 후보자 결정은 당의 여성 우선추천제도와 상향식 공천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장 출마선언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26일, 대구 어린이회관을 찾아 야외시설과 꿈누리관을 둘러보고, 어린이회관 전면 리모델링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대구” 실현 공약을 발표했다. 1977년 100만인 모금걷기운동을 시작으로 6년만인 1983년 11월에 문을 연 어린이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취약함은 물론 개관 이후 전시물, 체험시설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장을 찾은 조 의원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어린이회관이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주변환경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시대에 뒤떨어진 전시물로 인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다”고 말했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범안로는 교통수요 과다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대표적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나머지 개통후 적잖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면서 “시장 당선 시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선 “민자사업자 측에 지원하는 보장 수익률을 현행 6%에서 4%이하로 관철시킨 후 매입가격을 낮춰 양수도 협상에 나서겠다”면서 “민자사업자와 원만한 협상 타결을 통해 대구시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협상력이 중요하다”면서 “민자사업자를 충분히 설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원 안동시 제3선거구에 출마한 윤병진 예비후보는 26일 "도청 산하 21개 기관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안동시 기존 시가지로 이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시청에서 가진 출마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직 구체적 이행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이들 경북도 산하 기관이 안동의 기존 시가지로 이전돼야 도청이전이 완결된다"고 주장했다.
이영직 도교육감예비후보는 26일 포항동성고에서 1시간여 동안 급식봉사를 펼치고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급식의 양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 하고 반찬의 조리방법과 종류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영양사와 조리사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 개발보급과 함께 전통음식 제공 기회도 늘리는 방안을 반영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급식소 현대화 사업과 도시가스 인입 등 시설개선 사업을 임기 내에 완료하고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 생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7,28일 이틀간 모든 선거운동 일정을 비우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박 예비후보는 26일 “선거운동을 통해 만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가슴 깊이 담아 정책에 반영키로 했지만 만나는 시민의 수가 한정돼 있어 선거사무소를 완전 개방하고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청취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은 한결같이 지난 4년간의 불통이 경주의 가장 큰 문제라는 의견을 내놨다”며 “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만나 그들의 바람이 무엇이며 가장 절실한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도의원 시절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민원을 해결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영천시의원 다선거구 정연화 예비후보가 26일 중앙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영천시의회의 개혁과 혁신을 갈망하고 있는 준엄한 유권자의 뜻을 받들겠다는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공약을 100% 지키지 못한다면 선거비용을 돌려드리겠다"며 "세비를 정책개발을 위한 세미나와 공청회 등 공약분야에만 사용할 것과 포근하게 안아드리겠다는 복지정책으로 시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 소속과 관련해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로 이뤄져야 하며 중앙정치에 예속돼서는 안된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