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경북대학교 신임 사무국장이 24일 부임했다. 박 신임 사무국장은 진주여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행시 34회 출신으로 교육부 학술진흥과장, 교육복지과장, 교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계명문화대 그린캠퍼스 일대에서 달서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대학교 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생활실천 서약서 받기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수칙, 에너지 절감, 공회전 안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문제해결방법에 대한 안내문 배부를 통해 저탄소녹색생활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1년 환경부 저탄소 그린캠퍼스 대학교으로 선정돼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녹색성장 인재 양성 및 녹색교정 조성 등의 저탄소 그린캠퍼스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지난 6개월 동안 총 4억8000만원을 투입,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사용자 기반의 캠퍼스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2개월씩 총 세 차례에 걸쳐 DGIST 학술정보팀은 가상화 기술을 통한 중앙관리형 가상화데스크톱(VDI)으로 ▶유비쿼터스 환경 제공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방지 ▶중앙관리형 정보보안 강화체계 등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6대의 물리적인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30대 이상의 가상시스템 운영함으로써 기존 대비 500% 이상의 정보시스템 자원의 효율화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가 신입생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2014학년도 신입생 18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나선다. 2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학생이 건강한 대학'의 실현을 위해 신입생 건강주간(24~28)을 맞아 실시하는 검진 주요 항목은 ▶신체계측(혈압, 체중, 신장, 비만도) ▶혈액검사(헤모글로빈,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콜레스트롤검사)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등이다. 대학은 이러한 건강체크를 바탕으로 학생의 건강 상황에 따라 개인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중이다.
대구교육청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임시로 거처하던 대구초등학교에서 구, 대구남중학교 자리로 이전, 확대 운영한다. 오는 4월 16일 정식 개관에 앞서 25~27일까지 3일간 인근 3개 중학교(성당중, 상서중, 원화중) 260여명의 학생들을 초대, 시범 운영을 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실용영어교실, 영어도서관, 글로벌문화체험실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구사능력 신장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용영어교실에서는 쇼핑, 영화 촬영, 요리, 고민 상담 등 테마별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독서능력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 선정 및 독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다음달 1일부터 각종 대금 지급과 관련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금 지급 알림서비스(Pay-Call)를 시행키로했다. Pay-Call은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발주하는 1000만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을 청구인에게 휴대전화로 대금 지급 일자를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민원인(업체) 등이 대금 입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행정기관 회계부서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통장을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사, 물품, 용역 대금지급 관련 사항을 사전에 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
▲엄창현(전 대구일보 기자)씨 부친상 = 24일 대구 드림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10-3180-5251
지난 24일 오후 1시13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A(68)씨가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방안에는 술병과 술잔이 있었으며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타살로 의심될만한 흔적은 없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1개월 전에 교통사고 인명피해 합의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자전거만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29일 오후 4시40분경 대구 북구의 한 도서관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진 200만원 상당 필트 자전거 1대를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어 훔쳐 달아나는 등 대구 북구 일대 도서관, 아파트 등지를 돌며 모두 3차례 280만원 상당 자전거 3대를 훔친 혐의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5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과장광고해 판매하고 수억원을 챙긴 업주 금모(84)씨와 사원 정모(48)씨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금씨 등은 대구시 남구 일대에서 건강기능식품 행사장을 차리고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왔다. 이들은 홍삼, 홍화 등이 혼합된 일반 건강기능식품을 "당뇨나 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과장 광고해 노인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판매한 건강기능식품은 시가 2억9000여 만원 상당으로 총 400여 명의 노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5일 농촌을 돌며 빈집을 턴 이모(34)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손모(3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경북 영천과 경산, 경주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낮 시간대 빈 농가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농촌의 경우 대부분 인적이 드문데다 문단속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리고 주민들이 농사일로 집을 비운 곳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5일 등유를 화물차량 연료로 판매하고 경유를 판매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타낸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로 이모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등록 석유판매업 이씨와 최모씨(32) 등 대구, 경북지역 주유소를 운영하는 5명이 화물차량에 등유를 연료로 판매키로 협의해 지난해 5월24일부터 같은해 12월까지 1억7000만원 상당의 12만4520ℓ 등유를 안모씨(48) 등 10명이 운행하는 화물차에 연료로 넣고 경유를 주유한 것처럼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 유가보조금 4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대구중부소방서와 동부교육지원청이 25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는 대구제일중학교 등 지역 내 학교 10곳이 자유학기제에 참여한다. 중부소방서가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은 지역 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방침이다.
차의과학대 부속 구미차병원은 정형외과 단진명 교수가 지난 8~16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개최된 2014 AAOS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근위 상완골 골절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 접근법 추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상완골이란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긴뼈로 상단 1/3부위를 근위상완골이라 한다.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들이 넘어지면서 이 부위에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근위상완골 골절이라 하고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많이 생긴다. 단 교수는 이 부위의 치료 후 좋은 예후를 위해 2005년 5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구미차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근위상완골 골절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최신 치료법인 삼각근 분할 도달법과 고식적 방법인 삼각 대흉간 도달법을 적용, 37,8주와 40주를 추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중국에서 개인정보 수백만건을 취득한 뒤 정보판매와 함께 인터넷도박사이트까지 운영한 최모(38)씨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42)씨 등 공범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사이에 중국에 건너가 조선족 지인으로부터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계좌번호 등이 담긴 20만건 자료와 휴대폰번호 자료 225만건 등 모두 245만건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USB를 입수했다. 이후 최씨는 이렇게 획득한 개인정보를 조선족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3회에 걸쳐 200여 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25일 시민편의를 위해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해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경찰은 2개월 동안 신호주기 135건, 중앙선 절선 77건, 횡단보도 53건, U턴 허용 14건, 기타 341건을 접수했다. 그 가운데 402건은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즉시 개선했고 심의상정이 113건, 개선처리중이 105건이다.
옛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 조성한 사문진 주막촌이 도심 속 휴식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KBS 인기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달성군편이 방영됨과 동시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작년 11월 개촌 후 사문진 주막촌에는 평일에는 1000여 명, 주말에는 3000~40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던 지난 22일엔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사문진 주막촌 홍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대구와 광주지역 시민협의회가 달빛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가 오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진문화 시민운동 달(대구)―빛(광주)교류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도시의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진문화 시민의식 정립과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 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국제행사 개최 시 양 지역 상생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위한 공통 매뉴얼 개발에 노력하게 된다. 또 양 협의회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교차 방문 등 기타 협의회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업에 대해 상호 지원·협력할 방침이다.
1960년 2·28민주화운동은 광야를 태우는 한알의 불씨가 되어 '들불'처럼 번져갔다. 3·15 마산의거, 4·19 대학생시위로 온나라가 들끓었다. 마침내 4·26 이승만대통령 하야로 이어져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이나라 최초의 민권 민주주의 혁명을 완수했다. 2·28대구학생 민주의거는 가난과 독재, 불의와 부정에 항거한 대구 시민정신의 표출이었고 해방과 더불어 수입한 서양식 민주주의의 한국판을 선구한 사건이었다. 때문에 대구시는 나라사랑 정신 계승,‘2·28민주운동기념’사진전을 연다. ▣ 독재정권 몰아낸 2·28민주화운동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 및 선거사무편의 제공을 위해 새달 9,10일 이틀간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예비 및 본)후보자의 등록, 선거관련 각종신청·신고 등의 제출시기 및 방법, 선거운동방법, 정치관계법 및 제한·금지규정, 선거비용보전, 정치자금 수입·지출 등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당일 설명회 참가자들에게는 『선거사무안내』책자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올해 1∼2월에 걸쳐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3월에 '선거 아카데미'를 이미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