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일정이 변경됐다. KLPGA 투어는 "오는 5월9일부터 3라운드 경기로 열릴 예정이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대회 스폰서 사정으로 8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당초 오는 5월9일부터 사흘 간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연기된 대회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스폰서 측이 일정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