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6·4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 아내들의 외조가 눈물겹다. 출판기념회, 길거리 홍보전은 물론 남편이 챙기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장 선거에 나선 이재원 예비후보의 부인 박선경씨와 이강덕 예비후보의 부인 최혜련씨는 남편의 일정에 맞춰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맨 먼저 선거전에 뛰어든 박씨는 첼로 연주자로 남편의 출판기념회 때 깜짝 연주회를 시작으로 숨가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새누리당 임영숙(51) 예비후보는 “포항시 최초의 여성 시의원이자 3선 의원으로 이번 제6대 지방동시선거에 연일, 대송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신있는 주민 대표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항상 일하고자 노력해온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을 이끌어가기 위해 출마한다”고 강조했다. “항상 초심을 않지 않고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통해 견제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포항시 최초 여성시의원으로 3선의원을 하면서 시민을 대표해 남다른 열정과 안목으로 집행부를 견제해 왔다”고 역설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 "임시선수촌 건립하겠다"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소극적인 업무추진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선수촌 아파트 유치 실패로 대회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고윤환 현 시장을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 시장이) 빚을 갚는다는 명분으로 경상경비와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축소해 단기 경기를 위축시켰다"며 "이로인해 문경 지역경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출 대구 서구의회의장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린다. 그는 초선의원으로 의욕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 했다고 스스로 자평했다. 초선 구의원으로 의회의장까지 역임, 명예로운 은퇴를 신중히 고민했지만 저에게 주신 서구민들의 애정과 격려, 큰 사랑의 은혜를 갚는 것 또한 저의 마지막 몫이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 서구의회의장은 6대 의회기간중 펼쳐 놓았던 서구발전에 대한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제가 직접 온몸으로 만들어 놓은 서대구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다시한번 의회에 입성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IT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경북대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 후 벤처창업 활성화를 대구경제 살리기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벤처창업 붐을 일으켜 대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동시에 대구를 세계적 IT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벤처 창업활성화를 위한 역점 사업으로는 벤처창업사관학교 건립, 1인 창조기업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창업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대구시장 출마선언 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25일, ‘한국 관광의 별’ 후보에 오른 전통 5일장,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스킨십을 강화해 나갔다. 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조 의원은 “지역의 소규모 행사와 공연을 열어 문화관광 콘텐츠 중심의 여가공간으로 변신시키고, 테마파크형 장터로 변모시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와 지역 주요 시민단체들은 새누리당 중앙당에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 후보 결정에 여성 우선 추천‘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 영남문화네트워크, 사)몸과 문화, 한국장애인본부, 영남장애인협회, 전국환경엔지오협의회, 한국장애인문화대구협회, 한국장애인문화경북도협회, 새터뭉침회 등 시민단체들과 심 예비후보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새누리당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서 당이 정치개혁을 위해 국민과 여성앞에서 약속한 여성 우선추천제도,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실천해 대구시장 경선을 시민과 후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방치된 화물역터가 대구 서버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재탄생한다. 주성영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그는 25일 ‘대구를 바꾸는 주성영의 파워공약’ 12번째로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교통하드웨어를 넘어 낙후된 서구는 물론 북대구, 달서구, 달성군에 크게는 군위, 고령, 성주, 칠곡 등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서구 등 대구의 서부 지역은 오랫동안 낙후돼있다. 17년째 방치된 서대구화물역터를 서대구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대구의 서쪽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내륙교통의 거점으로 중흥시키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5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를 추리는 이른바 '컷오프' 작업에 착수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컷오프 작업을 시작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예비후보를 우선적으로 걸러 효율적인 경선을 치르겠다는 취지다. 공천위는 3배수로 후보를 압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예비후보들의 지지도 격차가 크지 않을 경우 4~5배수까지 탄력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천접수 결과 4명 이상 공천을 신청해 컷오프 적용 가능성이 큰 지역은 서울(6명), 대전(5명), 대구(8명), 경기·충남·울산(4명) 등 총 6곳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 입찰 과정에서 대기업 건설사들이 담합을 벌였다가 공정위에 적발된 것과 관련,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야당이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5일 성명을 통해 "대형 건설사들의 담합으로 3호선 공사 낙찰 업체들의 평균 투찰률이 높게 형성됐다"며 "시민 세금이 건설사들 주머니를 채우는 데 들어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구시의 적자 대부분은 도시철도 건설로 인한 부채"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예산낭비와 특혜 등 문제가 지적된 데 이어 담합까지 적발돼 비리 복마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산시가 3종급의 사업장을 2종급의 사업장으로 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2명에게 수당을 지급해온 사실이 밝혀져 세금 빼먹기란 지탄을 받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경산시 감사실에서 25일 취재진에 알려왔다. 현행 소각장 관련 규정에는"1종사업장의경우 년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80t이상, 2종 사업장의경우 년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20t 이상 80t 미만.3종의경우 년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t 이상 20t 미만으로 규정" 하고 있다. 2종의 경우 대기환경 기술자격증 소지자와 3년 이상 대기분야 환경관련 업무에 종사한자등 2명을 사업장에 근무하도록 "환경기술인의 자격기준"에 규정 하고 있으며 3종의 경우 "대기환경 산업기사 이상의 기술자격 소지자.환경기능사 또는 3년 이상 대기분야 환경관련 업무에 종사한자"중 한명만 사업장에 근무해도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주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뛰어든 영주시의회 박남서<사진> 의장이 6·4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약속한 ‘연봉 1만원 시장’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내놨다. 박 의장은 앞서 지난 12일 시청 프레스룸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환소백권 관광밸트 조성 △50만평 소백산 뉴타운 조성 △대형 농축산물 유통회사 및 경매장 건립 △시민을 위한 행복산업단지 조성 등 4가지를 공약했다. 그는 전국 지자체장 예비후보 중 처음으로 ‘연봉 1만원 시장’도 약속했다. 박 영주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 당시 약속했던 ‘연봉 1만원’이 새누리당 정당 전략 대회에서 구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감대를 얻고 있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반납함으로써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해보겠다는 의지로 봐 달라”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 기금관리센터 경주 오지 않았다. 고준위 폐기물 저장용기, 운반기술 등 세계 100조 시장 블루오션은 최 시장 몰랐거나 알고도 묵인해 직무유기 도를 넘었다. 박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그는 25일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주유치 시민운동 펼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기자회견에서 2011년 3월 28일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원자력 환경공단의 알짜배기 기구인 기술연구소와 기금관리센터가 경주로 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폭로했다.
권오을·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손잡고 김관용 경북지사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다. 김 지사의 아들 병역비리를 넘어 도청이전 뇌물사태에 따른 책임론 까지 총 공세를 퍼붓고 있다. 김 지사 3선은 시대 역행적 발상,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몰아 세웠다.<관련기사 3면> 김관용 경북지사 병역비리 문제는 2010년에도 터졌다. 4면 만에 또다시 등장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25일 달성공원 급식소에서 600여명의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이 자서전 「김주영의 영주생각」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시장은 지난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시 판매한 수익금 전액 1천만원을 장학회 측에 기탁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김주영 영주시장은 매월 1백만원씩 약정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2008년 부인의 장례식 때 들어온 부의금과 각종 개인 시상금 등 총 77회에 걸쳐 1억1천8백만원을 기탁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복규 의성군수가 지난달 19일 출판기념 행사수익금 1천5백12만5천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군수는 2010년 11월 26일 의성군장학회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성군장학회는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02년도 의성군장학회가 설립돼 취임당시 28억원이었던 장학기금이 올해 3월 현재 86억원으로 증액, 연말까지 100억원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내 시·군 자치단체 장이 장학회 이사장직을 겸직하면서 장학기금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2014 초록우산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천사랑 아이사랑 약정후원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준 군수와 권혁철 경북지역본부장, 오명진 경북후원회 예천지회장외 회장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사랑 아이사랑 약정후원금 전달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지역의 빈곤아동을 공동으로 발굴해 경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천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4월 9일 빈곤아동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예천군에서는 빈곤아동 30여명을 발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 요청해 4,767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울진군 서면은 지난 20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10명이 육군 제5312부대 1대대를 방문, 지난 2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지속된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을 지원해 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육군제5312부대 1대대는 서면지역에 내린 1m이상의 폭설로 산간오지에 산재해 있는 마을간 도로와 노약자, 독가촌 등에서 미쳐 눈을 치우기도 전에 계속 쌓이는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연인원 1,000여명의 군 장병들이 동원돼 마을 진입로와 안길, 지붕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지난 20일 고령군 다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길 대성배관 (주) 대표이사가 다산면 제3대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취임한 유영길 명예면장은 다산면 호촌2리 출신으로 면 각종 행사에 적극 기부,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명예면장으로서 면정 주요업무에 관한 자문에 응하며 행정과 주민간의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