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동 무역사절단이 36만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경산시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이집트(카이로),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중동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사절단은 경산시가 관내 (주)이비아이 등 8개 유망 중소기업체에 대해 중동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그 결과 바이어상담 총 141건에 수출 상담액 1187만 달러, 현지 계약액 36만 달러의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삼성하조기(대표 장근철)의 수동 포장공구는 가격경쟁력과 품질 우수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리야드 상담현장에서 바이어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참가 업체들에 대해 바이어 정보제공, 통번역 지원 등 수출 관련 사업을 맞춤제공하며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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