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교통질서 위반사범 근절을 위해 음주운항,다중이용선박 과적·과승,항계내 어로행위 및 통항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포항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상에서 선박 음주운항 및 승선 정원초과 행위가 43건에 달하는 등 해양교통질서 위반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오는 20일부터 연중 단속한다.
영덕경찰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에서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으로 영덕서로 전입, 보직 변경을 받은 경위 피광현 등 34명에게 인사발령 신고를 받고 홍익치안 구현을 위해 현 보직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항상 발전하는 영덕경찰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방공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수도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하수도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평균 15톤의 물을 쓴다고 가정하면 기존 1,930원에서 2,760원으로 830원 정도 오르는 셈이다. 시는 현재 부과되고 있는 하수도사용료가 하수도 처리비용 원가의 15.9%에 불과해 하수도사업 추진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22.4%까지 현실화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인상을 결정하게 됐으며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경북대병원 신경과 위호신(의료기술직)의료기사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뇌파기술면허를 취득했다. 이 면허는 뇌와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뇌파검사를 하는 병원 종사자가 응시하는 시험으로 미국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BRET 협회가 주관한다. 위호신기사는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현 국제뇌전증연맹 신경정신학위원)의 지도를 받았다.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지난 2013년 11월 MOU를 체결한 일본 덴파학원과 대학간 교류협력 네트웍 구축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출국,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일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또 졸업생들이 대학병원 등 우수의료기관에 취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졸업생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졸업생 대부분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연세대학교의료원, 국립암센터, 이화여대목동병원, 삼성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의료기관에 취업했다. 경일대는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지난 2010학년도부터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경일대는 지역의 대학병원은 물론 고려대병원, 이화여대병원 등 서울의 대형 의료기관과 잇달아 산학협정을 맺었다.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2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졸업생 전원은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에 100% 취업이 확정됐다.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됐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점에서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서울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학부속병원과 종합병원급 이상 및 간호장교로 전원 취업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2014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77명 전원이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7년간 단 2명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간호학과의 경쟁력 근원은 영남학원 산하인 영대병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비롯한 입학자원의 우수성에서 찾을 수 있다. 입학자원의 경우 평균성적이 내신 3등급 이상, 수능4등급 이내로 전문대학권중 최상위권이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부어라! 마셔라!'를 외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학생들의 비전을 찾고 인사 제대로 하기 등 인성교육으로 활용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성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새내기 인성리더십 비전캠프'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1주일 동안 대학 본관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과별로 하루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 캠프는 '김선순 총장과 인사 제대로 하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성대학교 제대로 이해하기, 휴먼케어 전문 직업인의 비전, 나의비전 수립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선순 총장과 인사 제대로 하기'는 신입생들에게 예의바르고 정중한 인사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기 위해 총장이 직접 나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은 18일 내년부터 단위학교의 교복 구매 방법을 ‘학교 주관구매’ 방식으로 바꾼다. 교복의 안감, 단추 등 세부사항을 교육청이 정해 표준디자인(잠바 등) 개발 및 교복 상한선을 결정해 학교에 안내하면 단위학교가 학교 회계 절차에 따라 교복 구매를 주관케 된다. 지난해 11월 ‘대구 교복구매추진위’를 구성한 시교육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도움을 받아 다음달 외투, 생활복 등의 다양한 교복표준디자인을 선보인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관의 구매 방식을 도입, 교복가격 안정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D 프린팅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전략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산(産)·학(學)·관(關)이 손을 잡았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17일 본관 회의실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와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오공대는 인력 양성 및 공동 R&D 발굴, 3D프린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한 상호협력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회원사의 연구개발과 재직자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신입생의 입학과 동시에 교내에서 4박5일 간 인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술 없는 오리엔테이션'을 표방하며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교내 기숙사와 통학버스를 활용해 '안전한 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가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효성캠퍼스 대강당 등에서 신입생 약 3000명과 재학생 봉사자 약 400명이 참가하는 '신입생 HCC 캠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HCC 캠프는 인성(Humanity), 창의성(Creativity), 공동체성(Community mind)을 함양하고, 대학 적응력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가대가 재학생의 인성교육을 특성화하는 대학답게 신입생도 입학과 동시에 인성교육을 받으며 학교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질과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제15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3명, 2등급 7명, 3등급 6명등 총 16명이 입상했다. 이는 전국 입상자 30명 중 53.3%에 달하고 지난 2000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전국의 초.중등 1등급 입상자 5명중 3명, 2등급 입상자 10명 중 7명이 차지해 타시.도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희 교사(안동 서부초)가 '시사 내러티브 활용 C~SA수업으로 사회과 사고력 쭉쭉', 김효정 교사(청송 화목초)가 'KDB로 엮은 나비 프로젝트로 기본학습역량 꽃피우기', 홍경희 교사(상주 화령초)가 '말하고 글쓰는 CO4로 생각이 샘솟는 수력발전소'라는 연구 주제로 1등급에 입상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주유소에서 다른 손님이 떨어뜨린 지갑을 가져간 박모(27·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주유소에서 김모(33)씨가 떨어뜨린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오후 2시45분께 경북 안동시 신안동 경일고 입구 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대형 크레인이 도로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승합차 등 1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길가던 B(66·여)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크레인 운전자 A씨는 "시내방향의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그대로 가다간 큰 사고가 날 것 같아 부득이 도로 가장자리로 방향을 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8일 길가에 세워진 차량과 포장마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서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14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로의 한 대형마트 앞에 세워진 강모(32)씨의 싼타페 차량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가 낸 불로 차량과 마트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800만원의 피해를 냈다. 이보다 앞선 오전 2시께 서씨는 같은 동네에 있던 한 포장마차 천막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체포 이유와 변호사 선임권 등을 피의자 체포 전에 미리 알리는 미란다 고지를 하지않고 연행을 한 것이 '부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윤권원 판사는 만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씨의 폭행은 위법한 체포 거부와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정의 행위로 정당방위에 해당된다"고 판시했다.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이정목 판사는 수업 전 지시에 따르지 않은 학생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교사 이모(52)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체벌은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에만 할 수 있고 방법과 정도에서도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을 만한 객관적 타당성을 갖춘 경우에만 정당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씨는 정당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학생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경우 다른 지도 방법이 있고 증거 등을 종합할 때 사회통념상 객관적 타당성을 갖췄다고 보기 힘들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배사돌)는 18일 제22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추진될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상정한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18일 화물자동차 위반행위에 대해 포상금을 주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길영 의원은 "화물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불법과 규제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적발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화물차의 불법 근절은 물론 합법적으로 운행하는 화물차 사업자와 종사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