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쉐프의 꿈을 안고 낯선 나라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휴대용 조리도구세트’를 선물로 나눠줬다.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10일 조리실습실에서 휴대용 조리도구세트 전달식을 개최, 외국인 신입생 20명에게 주방용 칼 등을 포함한 조리도구와 보관용 가방(총 300..
봄철 야생 멧돼지의 번식 및 활동증가 시기를 맞아 경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연접한 강원도 영월의 야생 멧돼지에서 최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되고 있고,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에 따른 개체수 증가와 활동이 증가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
검찰이 조희팔 사건으로 추징·보관 중인 범죄피해재산 32억여원에 대해 환부절차를 개시했다.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 불법 다단계 사건으로 추징 및 보관 중인 범죄피해재산 현금 32억여원에 대해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른 환부절차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추징금은 13개 금융다단계법인, 채권단에 대한 횡령 및 배임범..
군위군 대구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간사 박수현) 및 통합신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지난 9일 오전 대구시장을 만나 군위군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대구시편입추진특위 박운표 위원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군위군민이 단독후보지에서 공동후보지로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계기가 ..
핵 없는 세상을 위해 대구시민 행동 회원과 어린이들이 10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주기를 맞아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경북북부권역 대토론회’가 지난 9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북부권역 대토론회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영양, 봉화, 울진 8개 시군에서 현장 참석자 164명, 온라인 31명,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튜..
경북도가 수출기업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이철우 경북지사는 10일 도청 화백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 및 구미분소, 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 및 200여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수출기업..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당수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우려로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해 왔으나,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면회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접촉 면회를 시행했다.요양병원 비접촉 면회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가능하며 환기가 잘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일부 LH 직원들의 경솔한 발언이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 LH 직원들의 글에는 조롱섞인 비아냥부터 '국회의원들이 더 많이 투기를 했다'는 취지 등 그 성격도 다양하다.10일, 직장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는 ‘블라인드’에 LH 직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4·7 재·보궐선거에 승패를 가를 중대변수로 급부상하면서 여야 간 네거티브 선거전도 본격화된 형국이다. 고(故) 박원순·오거돈 전 서울·부산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LH투기라는 대형 악재를 만난 더불어민주당은 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대권구도도 요동치고 있다. 검찰총장직 사직 후 첫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종전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면서, 여권 내에서 본격적으로 제3후보론이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5일 실시된 TBS 의뢰 한..
영천시는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이용대상자 총 166명을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복지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치매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와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로 선정된 대상자는 상담·치료·운동 등 다양한 ..
경주시의 핫플레이스‘황리단길’에 칠곡군 할머니 글씨체로 만든 대형 글판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공고는 9일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배운 칠곡할머니의 글꼴로 제작한 가로5m, 세로10m의 대형 글판을 학교 본관 외벽에 내걸었다. 대형 글판에는 칠곡할머니 권안자(77)씨의 글씨체로“지금 너의 ..
고령군은 10일 쌍림면 합가리 김인수 농가 포장에서 ‘딸기 신품종 조기보급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관련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현재 고령은 350농가에서 180ha 규모로 딸기를 주산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그렇지만 ‘설향’이 99%를 차지할 정도로 품종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이에 농업기술센..
영천시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알렸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 공공재원)를 적립 받고, 카드..
성주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다.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
구미시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인 매학정 일원을 구미시를 대표하는 홍매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아읍 예강리에 위치한 매학정(梅鶴亭)은 조선 중기의 명필로 유명한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가 지은 정자로 이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서예를 즐겼으며 주변..
경북 의성군 사촌마을이 경북도의 '2021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잘 보존된 한옥집단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마을정비 및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촌마을에 포토존을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바이럴마케팅 효과를 확..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상주지역 6개소 로타리클럽은 9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차 76대(1,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행보조차는 퇴행성관절염이나 근력 부족 등으로 거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보행을 지지해주며 장바구니, 의자 기능과 높이 조절..
경북 안동시는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달 들어서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4차 유행 가능성까지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안동 벚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다. 이 축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