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관광농원 조성 인허가 과정에서 부실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7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19일 경북도 감사실에 따르면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의 한 관광농원 사업자가 당초 사업계획과 달리 정부 소유 구거지에 글램핑장을 만들고 기존 농로에도 옹벽과 대문을 설치해 주민 통행을 방해했지만 칠곡군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삼성인재개발원 영덕연수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여러분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전국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고치인 9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 사업’이 고용 취약계층의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 사업은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북도청과 각 시·군청 충무시설에서 영상 회의를 통해 ‘2020년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교육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경북감염병관리지원..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으로 전년 동기 31㎍/㎥보다 19.4% 낮아졌다.해마다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올해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시재생 현장에서 실무를 융합하고 지역에서 특화된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전문인..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은 19일 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추진하는 데 대해 “원칙과 상식에도 벗어나고 무책임한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제21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 몇몇이 일방적으로 비대위 체제를 결정하고 심 대행이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혁명의 정신을 인류에게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최초..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당내 대권 경쟁도 보다 뜨거워지게 됐다.다수의 잠룡들이 생환에 성공하고 당내 정치적 입지도 강화하게 되면서 어느 때보다 풍부해진 대선 ‘인재풀’을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위협할 정도로 당 내외 지지세를 보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 서울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뒤 故 진영숙 열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 것에 이어, 도에서 지원한 정책자금의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유예 결정은 지난 2일 시행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이은 후속조치로 기업이 경북 중소기업육성기금과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대구 신천지에서 대규모 집단 발병 신호탄이었던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줄었다.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 날인 19일 8명 늘어난 국내 확진자 수는 1만661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
대구시가 지난 2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0일 만에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공개하던 정례브리핑을 중단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브리핑을 중단한다”며 “방역환경이 아직도 녹록치 않은 상태다. 추가로 필요할 때 언제든지 브..
제21대 4·15총선에서 대구·경북은 지난 16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대구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207만1120명 중 136만6884명이 참여, 투표율 66%(오후 7시 기준)를 보였다. 경북은 228만2938명 중 151만6371명이 참여해 투표율 66.4%였다. 여기에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실시..
안동과 예천에 걸쳐 있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와 관공서와 주민이 긴장하고 있다.이 임대아파트에는 경북도청과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등 신도시로 이전한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 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누르며 유력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5일 진행된 총선 결과 서울 종로 지역은 오후 9시30분 현재 이 위원장 63.2%, 황 대표 35.4%(개표율 44.5%)으로 이 위원장의 당선이 확실시 ..
봉화군은 구제역 발생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3만1000여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에 나선다.접종대상은 지역 내에 있는 781호 3만1000여두이며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의 경우 공수의 4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백신 접종반이 농가 방문 후 접종..
코로나 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구미시를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로부터 끊임없이 답지하고 있어 환난지교(患亂之交: 어려울 떄 친구가 진정한 친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오랜 친구도시인 장사시는 구미시가 지난 2월 4일 지원한 1만장의 마스크..
의성군은 지난 10일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 조사를 거쳐 확정된 412가구에 우선적으로 2억600만원의 의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위기 상황을 겪는 가구에 지급하는‘재난 긴급생활비’의 신청을 지난달 30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10일까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
청송군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또는 부분) 중단된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고용보험 가입)의 사업장에서 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