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6일 부산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청미약선요리대회’에 참가해 대상(부산광역시장상) 1개, 금상 8개, 은상 5개, 동상 3개 등 17개의 상과 24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투투탱고(2인 1조) 부분에 출전한 식품영양조리학부 박소은(1학년, 19세), 이동영(1학년, 21세) 학생 조는 허브크러스트를 곁들인 닭고기로 맛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상(부산광역시장)을 수상했다.투투탱고 부분에 출전한 또 다른 팀인 이인석, 정세희 조 등 3팀은 각각 금상을 수상, 그 외에 팀들도 은상 3개와 동상 2개를 추가해 투투탱고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또한, 버터케익부분에 출전한 남혜림 학생은 ‘가을에 스며든 책’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 그 외 학생들도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만 대상을 포함해 17개의 상을 수상했다.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전원수상과 대상, 금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현장형 메뉴개발을 통한 이론과 현장중심형에 적합하도록 주력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