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0일 태풍 “콩레이”로 어지러워진 옥성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옥성천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을 수거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직접 개울에 발을 담가 그 속에 자리잡은 수목과 부유물 등을 정리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성주별고을체육공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대형포대로 약 30포대에 달한다. 배은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깨끗한 성주를 만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