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1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폴리텍대학 신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영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소개 및 영천로봇캠퍼스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한국폴리텍대학은 로봇캠퍼스는 현재 공정률이 28%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에 준공과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8개 권역 대학 35개 캠퍼스가 있으며, 로봇캠퍼스는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영천에 설립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학과로 구성되며, 2년제 학위과정으로는 기계/전자/IT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기술과정은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트 등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이석행 한국폴리텍이사장은 “영천에 신설 설립되는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로봇산업 기술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선진 해외 취업과 청년 Start–Up 창업을 주력으로 하는 폴리텍 시범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시장은 “영천에서 설립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로봇분야 전문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취업난 및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인구유출방지로 지역발전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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