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15일, 2019학년도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하고 관내 유치원에 안내했다. 2019학년도 공·사립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을 4세반은 22명, 5세반은 26명으로 올해와 같이 유지한다. 3세반은 공립, 사립 16명-18명으로, 혼합반은 22명~24명으로 2명 줄이되 유치원별 특성을 감안해 편성기준 구간 안에서 선택권을 줘 자율권을 확대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은 유치원 3세반과 혼합반 학급편성 기준 조정을 통해 유치원 교사의 교육 부담을 경감해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고하고 유치원 학급편성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