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지역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지역 중견기업 혁신성장 간담회와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중견기업 비전 2280’ 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추진 방안 등을 공유한다. 중견기업 비전 2280은 2022년까지 매출액 1조원 이상, 혁신역량이 우수한 중견기업인 ‘월드 챔프 1조 클럽’ 8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뛰어달라”며 “정부도 이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는 우수 중견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계획 등을 안내하는 행사로 영남대에서 열린다. 코웨이, 에코프로비엠, 한국콜마, 제일연마공업 등 4곳의 우수 중견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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