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마련한 ‘2018 골드앤위 농산물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막 내렸다.행사는 지난 11-14일까지 4일간 효령면 위천수변 테마파크에서 열렸다.이날 김영만 군위군수,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관람객,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에는 군위군에서 생산한 건강한 우수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그리고 야생화, 국화분재, 드론 및 스마트팜 등을 전시했다.메기잡기, 사과낚시, 사과빼빼로 만들기, 사랑의 자물쇠 걸기 등 여러 가지 놀이행사와 천연비누만들기, 삼국유사 목판인출, 인바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지난 11일 식전행사로 군위군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한량무 공연 등을 선보였다.개장식에는 땅길, 철길, 하늘길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군위군의 발전과 골드앤위 농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풍선 퍼레이드와 드론 퍼포먼스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김영만 군수는 “이번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는 군위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소비자들에게 ‘골드앤위’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군위군은 농산물 축제를 넘어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 축제로 다시한번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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