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YES 구미 합창단’은 지난 11일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구․경북장애인 합창예술제’에서 전국합창대회 진출을 위한 예선전에 참여했다.‘YES 구미 합창단’은 ‘바람의 노래’을 불러 6개 기관 참가 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다음달 22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돼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