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유치원 비리의 적극적인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했다.대구교육청은 2013년부터 유치원에 대한 정기적 종합감사를 하면서 255개(2018.10.11 기준)중 180개 유치원을 감사했다.종합감사를 수감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이번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2013-2018년까지의 유치원명이 포함된 감사보고서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앞으로 좀 더 강화된 행정지도와 감사 등을 통해 유치원의 비리를 근절·예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구교육청은 “2019년 중 조기에 감사를 실시해 조속히 유치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돕고,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유치원 비리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사항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결과 비리가 범죄를 구성할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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