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1일 영순면 사근1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찾아라! 문경 행복마을 5호‘ 및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6호’ 현판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는 사전 마을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졌다. 특히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 그리기 활동, 도배 및 장판 교체, 가스차단기·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수지침 봉사, 문패 및 우체통 달기, 돋보기 및 연탄 지원, 장수사진 촬영, 녹슨 칼 보수, 간식봉사(호떡),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근1리는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변화했다.사근1리 권칠문 이장은 “사근1리가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함께 마을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시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행복마을 행사로 마을잔치가 돼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