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내 체험실에서 대구 관내 원어민교사 88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체험교실은 최근 문화예술 분야 한류 바람을 반영해 원어민 교사들이 한류의 뿌리가 되는 전통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6개 강죄로 구성돼 △오전에는 가야금, 한지공예, 생활공예(도예) △오후에는 칠보공예, 모듬북, 생활공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심경용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전통예술 체험교실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을 통해 원어민교사가 우리 전통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우리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원어민교사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도 한국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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