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신봉향교마을 인근에서 ‘다시 만나는 행복마을’이라는 주제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찾아라! 상주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정된 지역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신봉향교마을은 2014년 상주 행복마을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다시 만나는 행복마을’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벽화 그리기, 마을 주민대상 소방안전 교육, 보이는 소화기 신규 설치, 주민대상 재능나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총 9개 자원봉사단,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벽면 페인트 활동에는 세잎클로버 봉사단과 자녀들이, 벽화 재능나눔 활동에는 한국문화센터, 상주여자고등학교 티움,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사세 동아리가 활동했다. 주민 대상 재능나눔 체험프로그램에는 엔젤페페 봉사단과 푸르미 봉사단이, 소방안전 활동에는 북문자율방범대와 상주고등학교 발렌타인 동아리가 각각 참여했다. 특히 발렌타인 동아리는, 지난 5일 상주소방서를 찾아 ‘소방관 응원프로젝트’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한 경험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줘 큰 주목을 받았다. 다시 만나는 행복마을을 총괄 진행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이번 활동에 만족해 하는 주민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 향후 자원봉사센터는 지역문제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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