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10시 7분께 안동시 북후면의 사과 저온저장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은 건물(연면적 3005㎡) 1동과 창고 내에 보관 중이던 사과 1600여 상자, 선별기, 차량 7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억7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인명 피해는 없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7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17분께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