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주최하는 ‘2018 대구미래교육포럼(DFEF 2018)’이 오는 29-30일까지 대구 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이번 교육포럼은 ‘인공지능시대, 대구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역량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미래 역량 교육의 일반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핀란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교육전문가 4인과 김도연 POSTECH 총장을 비롯한 국내 교육전문가들의 미래 역량 교육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60여개 학교, 기관, 단체 등 대구 관내 미래 교육 선도 학교와 공모로 선정 돼 Edu-Tech Start Up들이 참여한 ‘미래교육 페어’가 동시 개최된다.실제 학교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미래 교육의 우수한 실험적 교육활동 사례와 에듀 테크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선진 교수 학습 에듀 테크 기법들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개회식에서 대구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역량 함양’, ‘학교 자율성’, ‘다품교육’,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세미나 및 국제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대구교육청 또는 미구미래교욱포럼 누리집(http://dfef2018.org)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30일 당일 현장등록으로 ID카드 및 국제포럼 행사자료집을 교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미래교육페어’는 별도 사전신청없이 현장에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라는 위상에 걸맞는 미래 교육정책 수립과 역량 교육 전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교육 전문가와 교육 기업,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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