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독도 이장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김씨의 뒤를 이어 독도를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24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병인 간암 치료 도중 숨을 거둔 고 김성도씨의 소식이 알려진 후 “고인의 숭고한 독도 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문의 전화가 하루에 수십 통씩 걸려오고 있다.이런 열망과 달리 올해 안에 국민 중 독도 주민으로 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독도의 유일한 주민 숙소가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때문이다.한편 울릉군 독도리의 이장으로 임명되면 정부 지원금 등 월 140여만원이 지급되고 어로 행위가 가능해 수확한 수산물을 판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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