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2018년도부터 일품벼 단일품종으로 선정해 공공비축미를 매입했으나, 2019년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했다.일품벼는 도복이 잘 되지 않고, 벼 알 탈립이 잘 되지 않아 기계재배에 적합한데, 우리지역 특성상 경지정리가 잘 돼 있고 논 농업의 경우 기계화율이 90% 이상이므로 우리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다.또한 단백질 함량이 6.4%, 아밀로오스 함량이 18.9%로 밥이 찰기가 있고 맛이 아주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해담벼는 조생종으로 소득전작물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내도복성,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한편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은 전체 9만429포/40kg 가운데 산물벼 2만5100포, 건조벼 6만5329포이며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량 매입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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