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당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협의체 활동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타운미팅’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우리 동네 타운미팅’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사업’ 특화사업비로 기획했으며 기존의 토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접근이 쉬운 야외공간에서 설문조사와 의견 제출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평소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행복치킨, 행복반찬, 작은 음악회, 해피박스 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행사에 ‘우리세명병원’에서 의료지원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체험학습과 사업 홍보를, ‘진색소폰’에서 색소폰 공연을 지원해 마을축제의 장을 열어줬고, ‘라온유치원’에서 직원, 원생, 학부모가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2만6000원을 기탁해 훈훈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