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담당자 및 관심군 학생 심층평가 담당자 45명이 지난 26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이번 업무협의회는 2018년 선별된 관심군 학생들의 전문기관에 연계현황과 미연계된 학생들의 사유파악, 학교 내 지속관리를 위한 교육지원청 별 지원 전략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친구관계, 성적 고민, 학업 수행, 학교 적응의 어려움 및 가정 내 갈등 관련과 우울 증상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징후 발견-전문기관 연계-맞춤형 지원-회복시키기를 위한 수행 체계를 확립했다.또한 도교육청은 관심군 학생 지원을 위한 위기 학생별 맞춤형 지원, 상담 연계, 가족상담 연계, 마음건강 전문의 학생·교사·학부모 자문, 병원 연계와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 등 응급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도교육청 위기지원팀(마음건강전문의, 경북자살예방센터, 전문기관)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 명 한 명의 세심한 관찰로 자살 징후 조기 발견, 학부모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 확대, 학교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의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응급심리지원연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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